배두나 1979~ 최근 클라우드아틀라스로 국제배우 반열에 올라선 배두나씨입니다.사실 그 전까진 배두나씨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진 몰랐습니다 ㅎㅎ... 게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 틈바구니에서도 유독 배두나씨의 연기만 빛나보일정도였으니 재능이 어마어마 한것 같습니다. 저는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의 인터뷰기사를 제가 찾아볼수있을만큼 모조리 찾아 보는 편인데요. 역시 자기가 어떻게 연기를 해야할지 알고있는 직관적인 연기자였습니다. 아, 하지만 그 이전에 연극배우이신 어머니의 영향이 굉장히 컸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배두나씨가 꽤 어린나이에 모델로 데뷔해서 자연스럽게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을 때 어머니께서 일부러 연기를 가르쳐 주지 않으셨다고해요. '마음이 움직이기전에 기술을 넣으면 안되' 라는 이런 엄청난 명언.. 더보기 비욕(Bjork) 1965~ 비욕(Bjork) 그녀는 전문 연기자는 아닙니다. 아실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한 가수 비욕입니다. 11살 때 라디오에 노래를 보내는 게 있었는데 그때 비욕의 선생님이 비욕의 노래를 녹음해서 보냈는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그 여파로 레코드사와 계약하게 되었고 그게 주춧돌이 되어 지금까지 자연스레 흘러온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수인 그녀가 3번째 주연작인 (패션쇼는 원톱주연이 아니었기 때문에 따지면 2번째가 되겠네요.) ' 어둠속의 댄서 ' 를 통해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여태까지 그 영화로 상받았다는건 알았지만 칸이었다는건 저도 오늘 처음알았네요. 또 워낙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보았는데 이게 왠걸 워낙 특이한 가수라는걸 .. 더보기 이자벨 위페르 1953~ 이자벨 위페르 이자벨 위페르를 처음봤던건 ' 미카엘 하네케의 피아니스트 ' 에서였습니다. 미카엘 하네케의 전작인 ' 퍼니게임 ' 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또는 경계의 끝을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그의 연출스타일로 미루어 피아니스트 또한 그러하겠지 예상했지만 제가 충격받았던 건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이 여배우가 역할의 고통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었기 때문에 배우에게 걱정이 미칠 정도 였습니다. 더더군다나 인터뷰에서 역할을 모두 나라고 생각한다. 라는 구절에선 뭐지 이사람? 하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기도 했어요. 그러나 그녀의 인터뷰를 모두 읽어보곤 그녀에 대한 이상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답니다. 연기학교를 다니고 우수학생으로 졸업하긴 했지만 연기학교에선 배운게 없다고 말하는 위페르는 자신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