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기자들

배두나 1979~


 최근 클라우드아틀라스로 국제배우 반열에 올라선 배두나씨입니다.

사실 그 전까진 배두나씨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진 몰랐습니다 ㅎㅎ... 

게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 틈바구니에서도 유독 배두나씨의 연기만 빛나보일정도였으니 재능이 어마어마 한것 같습니다.


저는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의 인터뷰기사를 제가 찾아볼수있을만큼 모조리 찾아 보는 편인데요. 


역시 자기가 어떻게 연기를 해야할지 알고있는 직관적인 연기자였습니다. 아, 하지만 그 이전에 연극배우이신 어머니의 영향이 굉장히 컸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배두나씨가 꽤 어린나이에 모델로 데뷔해서 자연스럽게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을 때 어머니께서 일부러 연기를 가르쳐 주지 않으셨다고해요. 

'마음이 움직이기전에 기술을 넣으면 안되' 라는 이런 엄청난 명언을 하시면서요.


만약 어머니가 연극배우가 아니셨고 일반적은 경우처럼 배두나씨가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분석법이라던가 테크닉부터 배워서 연기를 시작했다면 장담컨데 배두나씨는 지금과 같은 커리어를 쌓지 못했을겁니다. 


물론 연극배우라고해서 전부 연기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것은 아닌 경우가 상당한데 배두나씨 어머니께선 연기에 대해서 상당히 조예가 깊으신 분이신것같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배두나씨의 잠재되어있는 직관적 재능을 알아보시고 그리 훈련시키셨겠지요. 기사를 보니 배두나씨를 자신의 20년 기획상품이다 라고 표현하셨더라구요.


덕분에 한국에선 보기드문 명품연기를 눈앞에서 가까이 한국어로 들을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으니 제쪽에서 먼저 배두나씨 어머니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하고싶네요.


앞으로도 배두나씨의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





'연기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욕(Bjork) 1965~  (2) 2013.06.10
이자벨 위페르 1953~  (0) 2013.06.10